밤사이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비바람이 몰아쳤습니다.
현재 붉은색의 강한 비구름은 동해 상으로 빠져나갔고, 수도권 지방은 빗줄기가 대부분 잦아들었습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여수 소리도에는 173mm, 제주 삼각봉에도 16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제주도에는 여전히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후까지 제주 산간에 120mm 이상, 경남 해안에도 최고 3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
중부 지방은 오전에, 그 밖의 지역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비와 함께 바람도 강했습니다.
어젯밤 신안 가거도에는 초속 38m의 돌풍이 기록됐고, 오늘 새벽 제주 삼각봉에도 초속 30m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었는데요.
남해안과 제주도의 강풍특보는 오후부터 차차 해제되겠습니다.
내일부터는 고온 현상도 다소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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